미국이 이란 포르도 핵시설을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전격 공습한 직후 백악관 내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"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,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백악관은 이른바 ‘워 룸(War Room)’이라 불리는 백악관 내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자신을 상징하는 ‘매가(MAGA·미국을 다시 위대하게)’ 문구가 적힌 빨간색 모자를 매고 빨간색 넥타이를 맨 채 미군의 B-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포르도 등에 벙커버스터를 투하하는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‘트루스 소셜’에 성조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워 룸에는 댄 케인 합참의장, J D 밴스 부통령,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,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,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(CIA) 국장,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스트룸에서 공습 사실을 알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트럼프 뒤편으로 밴스, 헤그세스, 루비오가 나란히 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분쟁이 격화된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고 정보 보고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 당일인 21일에도 자신의 뉴저지주(州) 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에 있다가 백악관으로 복귀해 참모들과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21906495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